미국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8)이 3경기 만에 안타를 때려냈다.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39타수 11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0.282를 기록하게 됐다.
최지만은 2-0으로 앞선 1회초 첫 타석에서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선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냈다. 4회초에는 우측으로 안타를 때려낸 뒤 상대팀 우익수가 공을 흘린 사이 2루까지 달려 2루타를 만들었다.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기록했다.
8-0으로 앞선 5회초에는 삼진 아웃됐고, 8회초 공격에서도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가 9-1로 승리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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