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이 9일 제849회 로또복권을 추첨한 결과 1등 당첨번호로 ‘5, 13, 17, 29, 34, 39’가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7명으로 11억5825만원씩 받는다.
1등이 나온 판매점은 서울 서초구, 인천 부평구, 대전 동구, 경기 광명시, 경기 부천시, 경기 수원시, 경기 안산시, 경기 이천시, 강원 강릉시, 강원 원주시, 전북 고창군, 전북 전주시, 전남 순천시, 전남 해남구, 경남 양산시 등이다. 경기도는 5명의 1등 당첨자 중 3명이 수동으로 구매해 눈길을 끈다. 나머지 지역에선 대부분 자동으로 구매한 소비자가 당첨됐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6명으로 각각 5860만원씩을 받게 된다.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682명으로 122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1만3125명으로 고정 당첨금 5만원을 받게 되며,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 당첨자는 185만1371명으로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게 된다.
당첨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며 농협은행 본‧지점 또는 로또 판매점에서 찾을 수 있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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