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음성” 디자이너 김영세 고소 남성이 공개한 영상

Է:2019-01-2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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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이너 김영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남성이 두 사람의 대화가 담긴 음성 파일을 공개했다. 그러나 김영세는 “조작”이라고 반박하면서 법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김영세를 동성 간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A씨는 24일 채널A에 공개한 음성 파일을 공개했다. 그는 언론에 음성 파일을 공개하는 것에 대해 “김영세가 죄책감을 느끼지 않아서”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9월 운전기사 면접을 보러 김영세의 집에 갔다가 성추행을 당했다며 그를 고소했다.

A씨는 음성 파일에 등장하는 자신 외 목소리의 남성이 김영세라고 주장했다. 음성 파일에는 “가까이 한번 오실래요? 손만 한 번 잡아주세요” “어깨동무 한 번만 해주시겠어요?”등의 상대방의 말이 나왔다.


스킨십과 관련한 말이 나올 때마다 A씨는 자신이 강하게 거부했다고 채널A에 밝혔다. 음성 파일에는 “제가 자꾸 원치 않는 스킨십을 하고 계시잖아요” “아 싫어요, 저 갈게요, 진짜 갈게요” 등의 말이 담겼다.

그러나 김영세는 음성파일에 담긴 내용에 대해 “조작”이라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영세는 채널A와의 통화에서 “그런 적이 없다. 거리를 두고 항상 얘기했다. 그분이 저의 가까이 오지 않았다”고 했다.

김영세는 전날 채널A가 음성 파일을 전하기 전 성추행 의혹에 관한 질문을 하자 강하게 반박했다. 김영세는 “그 친구는 2m 안에 가까이 오지 않았다”면서 “이게 연극이냐 아니면 드라마냐”며 황당해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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