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외출할 때 마스크 쓰세요” 추위 대신 미세먼지 ‘기승’

Է:2019-01-19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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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1월19일 토요일에는 추위 걱정은 없지만 잠시 주춤했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려 야외활동은 가급적 삼가는 게 좋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찬 바람이 불면서 미세먼지가 점차 옅어지겠지만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1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19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제주도서쪽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져 오후에 전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 그 밖의 전라도와 경남, 제주도는 비 또는 눈이 오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은 아침까지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오전 6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이 0.2도, 강원도 춘천이 영하 6.4도, 강릉 3.8도, 인천 1도, 수원 영하 2도, 청주 영하 1.8도, 안동 영하 3.6도, 포항 3.4도, 대구 영하 1.2도, 부산 5.3도, 제주 4.1도입니다.

그러나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져 일시적으로 추워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6도, 춘천이 5도, 인천과 수원, 청주, 안동이 각각 7도, 대전 8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13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강원영동과 전남동부, 경상해안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건조특보가 해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여전히 높습니다. 경기북부와 충북은 ‘매우 나쁨’ 제주권은 ‘보통’ 그 밖의 지역은 ‘나쁨’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경기남부와 세종은 오전에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오전에 차차 맑아지겠지만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주의사항◆
외출길 : 황사용 마스크 쓰세요.
산책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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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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