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고성군은 설 명절을 맞아 고성사랑상품권을 5%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성군에 따르면 이번 판매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소비를 촉진 시키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와 상권 활성화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고성사랑상품권은 지난 2007년부터 발행·판매되고 있으며 고성군에서만 유통할 수 있는 지역 화폐다.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월 1일까지며 개인, 단체, 공공기관 등에 한해 1명당 월 30만원 한도로 구입할 수 있다.
판매장소는 NH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수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등 17곳이다.
고성사랑상품권은 현재 모든 사업자 등록 업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고성사랑상품권은 지난해 10억원이 판매돼 관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이경일 고성군수는 “군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카드형(모바일) 상품권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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