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취급액 코픽스 2.04%… 46개월 만에 최고치

Է:2019-01-15 16:59
:2019-01-1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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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은행연합회는 15일 오후 3시에 지난달 기준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를 공시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1.99%로 지난해 11월보다 0.04% 포인트 상승했고,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2.04%로 0.08% 포인트 높아졌다. 은행연합회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이 은행 수신상품 금리에 영향을 줬다”고 원인을 설명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주요 수신상품의 가중평균금리로, 일반적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된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2.04%는 2015년 11월(2.08%) 이후 최대 수치다. 지난해 3월부터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코픽스는 덩달아 올라갔고, 미국이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만큼 앞으로도 결국 대출금리가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크다.

저소득·저신용·다중채무자 등 가계부채의 고위험 차주들은 높아진 금리에 따른 이자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연합회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잔액기준보다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며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전했다.

<최근 1년간 잔액기준 및 신규취급액기준 COFIX 추이> (단위 : %)

기준월
잔액기준
신규취급액기준
공시일
’17. 12월
1.70
1.79
’18.01.15.
’18. 1월
1.73
1.78
’18.02.19.
’18. 2월
1.75
1.77
’18.03.15.
’18. 3월
1.78
1.82
’18.04.16.
’18. 4월
1.80
1.79
’18.05.15.
’18. 5월
1.83
1.82
’18.06.15.
’18. 6월
1.85
1.84
’18.07.16.
’18. 7월
1.87
1.81
’18.08.16.
’18. 8월
1.89
1.80
’18.09.17.
’18. 9월
1.90
1.83
’18.10.15.
’18. 10월
1.93
1.93
’18.11.15.
’18. 11월
1.95
1.96
’18.12.17.
’18. 12월
1.99
2.04
’19.01.15.


이경원 기자 neosar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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