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주요 수신상품의 가중평균금리로, 일반적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된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2.04%는 2015년 11월(2.08%) 이후 최대 수치다. 지난해 3월부터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코픽스는 덩달아 올라갔고, 미국이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만큼 앞으로도 결국 대출금리가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크다.
저소득·저신용·다중채무자 등 가계부채의 고위험 차주들은 높아진 금리에 따른 이자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연합회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잔액기준보다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며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전했다.
<최근 1년간 잔액기준 및 신규취급액기준 COFIX 추이> (단위 : %)
기준월 | 잔액기준 | 신규취급액기준 | 공시일 |
’17. 12월 | 1.70 | 1.79 | ’18.01.15. |
’18. 1월 | 1.73 | 1.78 | ’18.02.19. |
’18. 2월 | 1.75 | 1.77 | ’18.03.15. |
’18. 3월 | 1.78 | 1.82 | ’18.04.16. |
’18. 4월 | 1.80 | 1.79 | ’18.05.15. |
’18. 5월 | 1.83 | 1.82 | ’18.06.15. |
’18. 6월 | 1.85 | 1.84 | ’18.07.16. |
’18. 7월 | 1.87 | 1.81 | ’18.08.16. |
’18. 8월 | 1.89 | 1.80 | ’18.09.17. |
’18. 9월 | 1.90 | 1.83 | ’18.10.15. |
’18. 10월 | 1.93 | 1.93 | ’18.11.15. |
’18. 11월 | 1.95 | 1.96 | ’18.12.17. |
’18. 12월 | 1.99 | 2.04 | ’19.01.15. |
이경원 기자 neosar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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