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영종도 제2청사 영종복합청사 별관 3층에서 5층으로 규모화 결론”

Է:2018-09-16 17:41
:2018-09-1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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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의체 구성 공항도시 건설 협력, 인천항만공사와 협의체 구성 중구 주도 배후도시 추진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4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행정에 대한 신뢰부족문제를 해결해 희망과 비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인천 중구 제공

“40년 동안 인천항의 소음과 분진 탓에 피해를 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 의견이 우선적으로 반영된 배후도시를 추진하겠습니다.”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4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인천항 8부두 개방을 계기로 주민단체가 아파트를 짓자는 제안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고 있어 추석직후 주민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통합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내항 개발은 홍 구청장의 핵심 공약 사업이다. 홍 구청장은 박남춘 인천시장과 공동으로 내항을 해양문화복합항만으로 재개발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인천항만공사와 협의체를 구성해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홍 구청장은 삼목석산 개발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입장을 개진했다. 그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새로운 활주로를 추진하기 위해 공항신도시 앞 석산개발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도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협의체를 구성해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구청장은 구청 제2청사를 영종도에 짓겠다는 공약에 대해서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나섰다. 그는 “구청장 취임 이후 제2청사(영종·용유 지역) 건립에 대해 관계부서, 관계기관에 자문을 구하고 협의를 한 결과 영종복합청사 별관을 3층 규모에서 5층으로 증축해 이를 제2청사로 사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홍 구청장은 자유공원 일대가 우범지대화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개항 역사문화지구를 답동성당과 인천 감리서터 등 주변 역사문화유산과 연결해 벨트화해 역사문화 순례길을 추진하겠다는 복안도 내놨다.

홍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가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3억2000만원 수준인 현재의 참여예산 규모를 대폭 늘려 12개동에 주민참여예산 위원을 새로 구성하고, 좋은 제안은 시범사업을 한 뒤 전체 동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 구청장은 “2025년 개통이 목표였던 제3연륙교 건설을 2023년까지 완공하고, 영종·용유 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1. 영종도 제2청사 시대는 어떻게 준비되고 있나요?

구청장 취임 이후 제2청사(영종․용유 지역) 건립에 대해 관계부서, 관계기관에 자문을 구하고 협의를 한 결과 현재 진행중이던 영종복합청사 별관을 설계 변경하여 2개 층을 증축하고 이를 제2청사로 사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현재 공사 중인 영종복합청사 별관 구조 검토, 추가 사업기간 및 추가 사업비 확보, 기술적․행정적인 절차 검토 등 여러 가지 세부사항 조율이 필요하지만 내년까지는 영종복합청사 별관증축을 완료하여 민원편의 제공과 행정 업무를 위한 공간을 확보할 것입니다.

그리고 제2청사 건립 시기에 맞춰 조례개정을 통해 조직개편, 인력조정 등 부수적인 절차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제2청사 준공과 함께 영종·용유 주민들께서도 보편적인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2. 2022년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가 조성을 완료하게 됩니다. 카지노 복합클러스터와 컨벤션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인천경제청과의 협력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공항도시 조성을 위한 공항공사와의 협력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요.


카지노 및 컨벤션을 포함한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의 경우 파라다이스 호텔이 카지노와 전시관 시설 등을 운영 중에 있으며 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복합클러스터와 컨벤션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복합리조트 건설이 우리 중구 관광객 유치 및 일자리 창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또한 저의 공약인 해양문화복합항만과 연계된 관광벨트의 중요한 구성요소이기에 각 단계별로 개발일정을 점검하고 각종 협의 단계마다 경제자유구역청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인천경제청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원활한 사업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영종·용유 지역을 공항도시로 조성하는 일에 대해 말씀드리면, 영종·용유는 인천국제공항이라는 국가기반시설의 배후도시이고, 이를 관할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 배후도시 주민들의 삶의 질에 일정부분 책임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을 관할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기여라는 차원에서 인천공항 배후도시인 영종·용유의 부족한 생활인프라 확충에 협조해 줄 것으로 믿으며, 조만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저희 중구청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공항도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3. 영종도 미개발지가 장기간 방치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대처하실 생각인가요.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영종지구 내 개발계획 미수립지가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영종 일부지역 : 2011년 4월, 용유·무의 지역 : 2014년 8월)됨에 따라 중구로 업무가 이관되었으나, 기반시설이 충분히 갖추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관됨에 따라 열악한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상수도를 설치해달라는 지역 주민들의 요구와 건의가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또한 생활 기반시설부족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미개발지역은 도로, 도시가스, 상수도 등 여러 기반시설이 부족한 상황인데 그 중에서 도로개설이 가장 시급하다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우리 구에서는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된 이후 기반시설확충을 위해 시비, 구비, 지방채 등 총 490억원을 투입하여 현재까지 영종 미개발지역 4개 노선 도로개설을 확충하였습니다. 아울러 영종지역 4개 노선과 용유지역 3개 노선을 포함한 총7개 노선도 개설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도로개설 사업은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으로 우리 구 재정 여건상 주민분들의 요구사항을 단기간에 해결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국비요청과 인천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도로개설사업 등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확보에 힘쓸 것이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미개설된 도로 중 우선적으로 시급한 곳을 선정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정부가 지난 27일 경제관계장 회의에서 확정·발표한‘10대 지역밀착형 SOC 확충’사업에 영종·용유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을 발굴·건의하는 등 국·시비 예산 확보를 추진 중입니다.

4. 내항 재개발 사업은 중구뿐만이 아니라 인천의 숙원 사업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쉽게 풀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구청장께서는 내항재개발을 어떻게 풀 것인지? 그리고 개항장 문화지구는 보전의 필요도 있을 텐데 어떻게 균형을 맞출 것인지요?


내항 재개발 사업은 중구뿐만이 아니라 인천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하는 현안입니다.

내항은 박남춘 인천시장과 협의하여 해양문화복합항만으로 재개발하기로 공약하였고 이 공약을 실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민들과‘소통’하면서 원도심 재생과 영종·용유의 관광인프라까지 연계하여 내항재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항재개발은 단기간에 개발을 완료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고 10년 20년 장기간에 걸쳐 진화하며 개발해야 하는 사업으로서 특정 부두의 부분적인 개발착수 보다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세계적으로 검증되고 신뢰할 수 있는 항만개발 전문업체로부터 원도심을 포함한 내항전체의 재개발에 대한 최적의 개발 콘셉트를 제안 받아 내항 전체의 재개발계획을 확정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내항재개발은 우리 중구가 주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지만 유관기관 협의체를 통해 우리 중구의 의견이 우선적으로 반영되어 중구가 실질적인 사업주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개항장문화지구는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관리 및 육성에 관한 조례」등 관련 규정에 따라 보존하고 육성하는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앞으로도 역사문화자원의 관리·보호와 역사문화 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개항 역사문화를 발굴하여 교육과 관광분야에도 이를 활용할 것이며, 개항 역사문화지구를 답동성당, 인천 감리서터 등 주변 역사문화유산과 연결해 벨트화하는 역사문화 순례길을 만들겠습니다.

5. 참여예산을 대폭 늘리겠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민간에서 제안된 아이디어 중에서 구정에 반영할만한 콘텐츠는 어떤 것이 제시되고 있나요.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자체의 예산편성 등 예산과정에 주민이 참여하여 사업을 제안하고 구정에 사업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최근 실질적인 주권자로서 지방 행정에 주민의 참여 요구가 증대하였고, 이에 부응하여 우리 중구도 그 동안 형식적으로 운영되었던 주민참여예산제가 실질적으로 운영되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여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개최, 주민참여예산기구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난 2년 간 실적을 살펴보면, 2016년에 주민제안 32건이 접수되었고 이 중에 최종 8건이 반영되어 약 3억 7천만원이 다음년도 예산에 반영되었고, 2017년에는 주민제안 32건이 접수되었고 총 3건이 반영되어 약 3억 2천만원이 2018년 예산에 반영되었습니다.

올해는 용유지역 일출전망대 설치, 이동식화장실 설치, 차이나타운 디자인계단 조성 등 주민제안 40건이 접수되어 해당 부서에서 사업추진 가능 여부 등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오는 10월초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를 통해 2019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사업을 최종적으로 선정할 계획입니다.

6.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에 대해서는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있나요.

현재 우리 중구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하여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행정자치부 공모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이 선정되어 총 3억 2천만원의 사업비로 신포국제시장과 주변 상점가 내 빈 점포를 활용한 신규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향후 재래시장뿐만 아니라 지역상가 내 빈 점포와 공가를 활용하여 청년 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한 우리 구 특성에 맞는 유망업종을 선정하고 청년 취업을 돕기 위한 각종 정책을 다각도로 구상하고 있습니다. 추후 이러한 정책들을 신속히 구체화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우리구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우리 지역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7. 제3연륙교 조기건설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어떻게 추진할 의향이신지요.



영종·용유 지역 거주 인구가 7만을 넘어섰습니다. 또한 하늘도시에는 대단지 아파트들이 꾸준히 건설되고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경제자유구역 및 영종하늘도시의 투자유치 활성화와 주민들의 자유로운 통행권을 보장하기 위한 제3연륙교 조기착공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이 큰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인천시와 국토교통부가 협의하여 현재 제3연륙교 건설을 위한 실시설계가 올해 6월 착수되었으며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시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구는 인천광역시장과 협약한대로 제3연륙교가 2023년 내에 완공되고 영종·용유 주민들께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8. 풍부한 역사문화유산의 활용과 보전에 대한 방안이 있나요?

인천 중구는 1883년 개항 이후 근대 도시 형성에 중대한 역할을 해온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역사문화의 중심지입니다. 중구 관내에는 인천 감리서 터와 국가지정 사적인 답동성당을 비롯한 25건의 지정문화재 이외에도 많은 수의 근대 건축유산들이 산재하고 있으며, 다수의 비지정 문화유산들도 관내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에 저는 관내의 비지정 근대건축문화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는 한편 역사‧문화적인 가치가 있는 건축자산에 대해서는 문화재 등록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구는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인천개항박물관, 짜장면박물관, 영종역사관, 중구 생활사전시관, 한중문화관 등 다양한 박물관‧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개관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난 만큼 노후화된 시설물 및 전시 내용을 보강하여 지역주민들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우리 중구는 지붕없는 박물관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많은 역사문화유산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역사문화유산을 제대로 엮어내지 못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구슬도 꿰어야 보배다’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중구가 가진 역사문화유산을 제대로 꿰어 역사문화순례길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최근 백범 김구 동상에 대해 기사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백범김구 선생님은 인천감옥에 수감된 적이 있으며, 우리 중구 지역인 축항에서 강제노역을 한 기록도 있습니다.

또한, 3.1 독립운동이 있던 해인 1919년 4월 2일 자유공원에서 13도 대표들이 모여 한성정부의 필요성을 결의한(정족수는 미달) 기록이 있으며 이후 상해 임시정부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사실을 발굴․검증하여 역사문화순례길을 추진하겠습니다.

9. 중구를 하나의 관광벨트로 잇는 구상이 있으신지요.


관광분야의 경우에도 원도심과 영종·용유지역의 공간적 특성을 고려하여 사업추진 방향을 이원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원도심은 기존 관광지들을 테마성과 스토리성을 중심으로 네트워크화 하는 전략 중심으로 추진하고, 영종지역은 관광기반조성·개발 중심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원도심 지역은 항만을 중심으로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개항장문화지구, 월미도, 연안부두 등 월미관광특구만의 특색을 살린 관광브랜드 확립을 위한 터닝포인트 마련 및 컨텐츠 다양화로 대한민국 유일의 관광특구 조성을 목표로 하면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관광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여야 할 것이며,

영종·용의지역은 인천국제공항과 아름다운 해양 환경을 중심으로 마이스산업 및 관광객이 집객할 수 있는 관광시설 유치 등을 통하여 한국형 복합리조트 및 마리나와 연계한 해양레저 등 관광레저복합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면서 용유·무의지역 성장관리 방안 등 영종·용유 개발계획과 연계한 관광활성화 계획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는 중구가 하나의 관광벨트로 이어질 수 있는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 모색하여야 할 것이며, 외형적인 복원이나 개발보다는 중구 전체의 모습을 그려가며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10.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은 어떻게 되고 있나요.

저는 사회적약자들을 위해 일자리 발굴, 휠체어 접근성을 강화하여 장애인 통행권 확보,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희귀난치성질환 종합상담센터 등을 공약한 바 있습니다.

저는 사회적약자분들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회적약자분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자리 발굴과 확충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일자리 발굴 및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또한 저소득층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 긴급 복지지원 사업, 국민 기초생활수급자 지원, 저소득층 의료지원,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급여 등을 추진 중입니다. 그리고 노인·여성·장애인을 위한 사업으로는 노인 생활안정 지원 및 일자리 창출, 여성권익 증진 및 양성평등 실현, 장애인 생활안정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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