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는 음악으로 함께하는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국립인천대학교와 함께하는 2018 인천음악제’를 송도캠퍼스 내 분수광장(23호관 대강당 앞)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음악제는 (사)인천광역시음악협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가 지원하는 인천의 최대 문화행사중 하나다.
인천음악제는 2010년부터 시작돼 인천시민과 음악인의 대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대는 이번 2018 인천음악제를 통해 천뉴필하모닉오케스트라(Incheon New Philharmonic Orchestra)가 펼치는 국내 유명 성악가와 연주자 70여명의 훌륭한 공연을 선보이는 등 대학 구성원과 인천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제는 인천이 낳은 명지휘자 이종관 인천예총회장의 지휘로 피아노 노양희, 소프라노 최선미, 클라리넷 동준모, 메조소프라노 신현선, 바리톤 권영만, 색소폰 조세영, 시낭송 김수영 등이 출연해 초가을밤에 아름다운 선율을 수놓을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인천시민은 인천음악협회사무국(032-873-7772)이나 인천대학교 대외전략과(032-835-9335)에 문의하면 된다. 음악제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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