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인도에 친환경차 조기투입”

Է:2018-09-07 14:07
ϱ
ũ

세계 4대 자동차 시장 인도 공략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7일(현지시간) 인도에서 열린 ‘무브 글로벌 모빌리티 서밋(무브 서밋)’ 기조연설에서 인도에 전기차 모델 3종과 넥쏘 수소전기차를 조기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제품군에 친환경차까지 더해 세계 4대 자동차 시장인 인도 공략에 힘을 싣겠다는 것이다.

친환경차는 대기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인도의 관심사다. 지난 2월 열린 ‘한-인도 비즈니스 서밋’에서 모디 총리가 넥쏘 수소전기차를 시승하며 현대 친환경차 기술에 관심을 보였다.

정 부회장은 “1996년 설립된 현대차 인도법인은 현재 90여개국으로 자동차를 수출하는 핵심 산업 거점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인도와 동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 부회장은 “현대차를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업체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공유경제 확산 흐름에 발맞추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편 모디 총리는 ‘무브 서밋’ 공식행사가 개최되기 전 행사장 내 별도 공간에 마련된 현대차 디지털 전시장을 방문해 정의선 부회장을 만났다. 이들은 미래 혁신기술 개발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