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 보이는 얼굴을 일컫는 ‘동안(童顔)’이 미의 기준 중 하나로 자리잡으면서 자연스럽게 동안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이에 노화 방지와 더불어 젊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현대인들이 많아졌다. 이는 단순한 유행이나 열풍에 그치지 않고, 더욱 가속화돼 현재 진행형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안을 유지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피부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지만 사람은 세월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피부에 주름이 생기고 처지게 되는 노화 현상을 겪기 마련이다.
다만 이러한 노화 현상을 예방하는 것이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실내 온도와 습도 관리, 주기적인 수분 섭취, 건강한 식단, 충분한 수면 등의 일상적인 생활 습관이 지속된다면 피부탄력을 근원적으로 개선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을지언정 일시적인 예방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피부탄력을 근원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최근에는 간단한 시술을 통해 동안 외모 개선을 도와주는 안티에이징 리프팅 시술이 대안으로 떠올랐다.
이로 인해 더블로(Doublo)와 써마지(Thermage)와 같은 첨단기기를 활용한 시술이 피부과 개원가에서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더블로 Gold는 기존 더블로보다 더 진보된 피부 레이저다. 강한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진피층과 근막층(SMAS)에 전달해 늘어져 있던 피부 조직에서 열 반응을 일으켜 응고, 세포들의 수축과 당김이 이뤄지도록 하는 원리를 지녔다. 한 번의 시술만으로도 주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특징이 있고, 이후 점진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써마지 CPT의 경우 이중턱이나 턱선, 눈가 탄력 개선에 특화된 리프팅 장비로써, 피부 콜라겐에 고주파 열에너지를 가해 노화된 콜라겐은 수축시키고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자극하는 방법이다. 얼굴 부위에 주로 진행하지만 복부, 팔, 허벅지 등의 탄력 개선에도 효과가 기대가 가능하다.
동작구 이수역 오아로피부과 최재우, 조성문 원장(서울대 피부과 전문의)은 “동안 콤플렉스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연령대나 시기와 상관없이 꾸준히 내원하고 있다”며 “효과가 우수한 치료 장비를 갖추고 있어 피부탄력, 주름, 모공축소 등의 개선이 가능한 치료기관에서, 경험이 많은 피부과 전문 의료진에게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부작용 없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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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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