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신협 “온라인 저널리즘 복원에 대한 네이버 입장 밝히라”

Է:2018-05-0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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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조작 사건을 계기로 뉴스서비스 개편을 추진 중인 포털사이트 네이버는 지난주 제휴 언론사에 아웃링크 뉴스서비스 방식에 대한 입장을 5월 2일까지 회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국온라인신문협회는 2일 “이 문제에 접근하는 네이버의 방식은 임시방편적”이라며 네이버가 요청한 개별 회원사 입장 표명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온신협은 “포털의 온라인 저널리즘 훼손과 복원에 대한 네이버의 입장이 무엇인지 밝힐 것을 요구한다”며 “근본적 대책과 함께 뉴스서비스 변경에 대한 세부 내용이 제시된다면, 이를 토대로 온라인 저널리즘 생태계 복원을 위한 후속 논의를 포털 측과 하고자 한다”고 통보했다.

◆ 온신협 입장자료 전문


“온신협은 네이버의 요청이 온라인 저널리즘 복원을 위한 근본적 고민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드루킹의 댓글조작 사건을 계기로 자사에 쏟아지는 정치권 일각의 압박에서 벗어나려는 임시미봉책에서 비롯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동안 온신협은 뉴스가 대부분 포털에서 유통되면서 야기되고 있는 여론의 다양성 위축,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 부작용 등 제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하지만 포털은 값싸게 제공받은 뉴스를 매개로 많은 이용자들을 끌어 모아 경제적 부를 창출하면서도 이로 인해 야기되는 저널리즘 훼손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라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여전히 소극적인 입장이다.

온신협은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민주주의를 꽃피우기 위해선 포털 종속형 뉴스 유통 구조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원칙 아래, 뉴스 서비스 방식 변경검토라는 임시방편적 접근이 아닌 온라인 저널리즘 훼손과 복원에 대한 네이버의 입장이 무엇인지 밝힐 것을 요구한다.

이 같은 근본적 대책과 함께 온라인 뉴스 서비스 방식 변경에 대한 세부 내용이 제시된다면, 이를 토대로 온라인 저널리즘 생태계 복원을 위한 후속 논의를 포털 측과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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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준 기자 wjta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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