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밤 ‘슈퍼문’과 ‘블루문’을 동반한 개기월식이 나타났다. 35년 만에 찾아온 ‘슈퍼블루문’은 휴대전화로 촬영이 가능할 만큼 크고 밝았다.
개기월식이란 태양-지구-달 계에서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 완전히 가려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번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와 가까이 접근해 평소보다 크게 보이는 ‘슈퍼문’과 한 달에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인 ‘블루문’이 동시에 나타났다.

이날 트위터 등 SNS에는 저마다의 눈으로 담은 달의 모습이 올라와 네티즌들을 감탄케 했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졌을 때 달이 붉어지는 현상 때문에 ‘블러드문’을 덧붙여 ‘슈퍼블루블러드문’이라고 부르는 이들도 많았다.






‘슈퍼 블루문 개기월식’은 19년 후인 2037년 1월 31일 다시 찾아온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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