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오키나와 Loisir 호텔 나하에서 개최된 제2차 아시아태평양 갑상선수술학회 (APTS, Asia-Pacific Society of Thyroid Surgery) 총회에 위드심의원 조우진 원장이 초청자격으로 참석하여 강의와 실습을 지도했다.
목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갑상선 결절을 치료하는 중재치료인 ‘갑상선 고주파치료법’과 ‘알콜치료’에 대한 특강을 한 뒤, 미국, 일본, 대만, 홍콩의 의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학회 마지막날 오전에는 세계적 갑상선두경부 초음파 분야의 명의인 홍콩의 Ahuja 교수와 함께 초음파 교육 프로그램을 총괄하였으며, 갑상선결절 조직검사를 해외 의사들에게 실습 지도하였다.
“갑상선을 수술하고 치료하는 이비인후과, 두경부외과 의사들이 직접 초음파를 활용하여 진료하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라고 밝힌 조우진 원장은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개원이사이며, 2012년 국내 갑상선두경부 초음파연구회를 발족하는 등 이 분야와 관련된 연구와 학술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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