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1일 오전 지하철 2호선 신림(양지병원)역 1번 출구 쉼터에서 역명병기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사진).
H+양지병원은 서울시 및 서울교통공사가 6월 한 달간 진행한 ‘지하철 역명 유상병기 사용자 모집’ 사업에 참여, 기존 신림역을 신림(양지병원)역으로 변경하는데 성공했다.
새 역명은 1일부터 적용되며 향후 3년간 유지된다.
H+양지병원 임직원들은 이날 기념식에 앞서 신림(양지병원)역 각 출입구에서 출근인사와 함께 물티슈 배포 등 역명 변경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어 오전 10시에는 신림(양지병원)역 1번 출구에서 류병래 신림역장, 신대방 서비스 안전센터 김우동 센터장, H+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 김상일 병원장 등 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역명 변경 개시를 알리는 테이프커팅 행사를 가졌다.
H+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은 “신림(양지병원) 역명 변경을 계기로 H+양지병원이 앞으로 서울 서남부를 대표하는 메디컬 플랫폼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신림(양지병원)역을 거점으로 건강검진서비스 등 특색 있는 건강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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