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사전투표 이틀째인 5일 오후 3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21.22%로 집계됐다. 사전투표 종료를 3시간 남겨둔 상황에서 이미 20%를 돌파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 4247만9710명 유권자 중 901만5649명이 투표했다고 밝혔다.
전남이 28.95%로 가장 높고, 세종(28.33%) 광주(28.32%) 전북(26.69%) 순이었다.
서울은 20.82%를 기록했고,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18.20%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 마감된다. 전국 읍·면·동마다 1개씩 설치되는 3507개 사전투표소 어느 곳에서나 참여할 수 있다.
태원준 기자 wjta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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