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포항 잇따라 지진…기상청 “피해 없을 듯”

Է:2017-04-1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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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11시31분께 경북 포항시 북쪽 8㎞ 지점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뉴시스 (대구기상지청 제공)

경북 포항과 경주 지역에서 15일 오전 잇따라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다만 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1분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 지역에서 규모 2.2 지진이 발생했다. 약 6시간 후 11시31분 포항시 북구 북쪽 8㎞ 지역에서 규모 3.1 지진이 일어났다.

기상청은 경주 지진은 지난해 9월 12일 발생한 지진의 606번째 여진인 것으로 파악했다. 포항 소방 당국 등에는 지진이 발생한 것이 맞는지를 문의하는 전화가 잇따랐다. 아직 지진으로 인한 특별한 피해 신고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이날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월성원자력발전소를 비롯한 모든 원전은 피해 없이 정상 가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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