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가 방콕의 밤을 사로잡았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는 지난 10일 태국 방콕의 임팩트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EXO PLANET #3 - The EXO’rDIUM - in BANGKOK'을 개최, 현지 팬들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이번 콘서트는 약 1년4개월 만에 열리는 엑소의 태국 단독 콘서트로 공연 개최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월 진행된 티켓 예매는 오픈 3분만에 2회 공연 총 2만4000여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데뷔 곡 ‘MAMA’로 이날 콘서트의 포문을 연 엑소는 ‘으르렁(Growl)’, ‘중독(Overdose)’, ‘LOVE ME RIGHT’ 등 히트곡을 비롯해 총 36곡을 선사해 태국 팬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엑소의 태국 콘서트는 11일에 한 번 더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국민 MC 유재석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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