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지난 화에 이어 리우 올림픽 선전 기원 ‘아재퀴즈’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과 게스트로 출연한 해설위원들에게는 ‘가로수길에서 브런치를 먹는다고 생각하고 해시태그를 써보기’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이에 30대 멤버들은 모두 정답을 썼지만 차태현을 비롯한 SNS에 약한 여러 해설위원은 오답을 말했다. 그중 차태현은 “맛집 죽인다~^^ 담에 또 와야지ㅋㅋ”라며 그림일기를 그려 폭소케 했다.
여홍철과 하태권 해설위원은 “? ! ^0^”과 같은 이모티콘을 적었다. 이에 여홍철은 “아니 차태현 씨랑 나랑 별 차이 없네”라며 “해시태그가 뭐야?”라고 말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이분들에게 해시태그는 그저 우물 정(井)이에요”라며 대꾸했다. 차태현은
“아니 그럼 샵(#)버튼을 누르는 거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결국 해설위원 중 이영표과 여홍철은 1점만을 가져갔고 하태권은 0점이라는 불명예를 얻었다. 아재팀에 차태현, 김준호, 김종민, 하태권, 여홍철이 선택됐다.
문세린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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