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천막을 둘러보고 광화문을 떠나오려 했는데 너무 힘이 들어 그냥 온 게 못내 가슴에 남습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민주주의를 위해서 정말 중요한 토대인 지방자치,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라고 했다.
그는 "국민과 함께, 시민들과 함께 지방자치를 지키고 민주주의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서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도모하는 일에 매진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지금까지 방문해주신 분들, 현장에서 격려해주신 분들, 자원봉사 여러분, 지원해주신 분들"이라며 "이종걸 의원님을 포함한 당의 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주요 악성 언론들이 공격하고 무시하는 와중에도 치열했던 광화문 현장을 국민에게 알려주신 양심적 언론인, 우리 SNS 친구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끝으로 "국민을 믿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믿습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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