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우리들병원 세계적 학술지 '메디신®' 편집위원 위촉

강남 우리들병원 비수술척추센터 이정환 진료원장이 임상 및 학술 연구의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세계적 권위의 SCI급 국제학술저널 ‘메이신(Medicine?) 편집위원에 위촉됐다.

Medicine?은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두기업 ‘볼터스 클루베(Wolters Kluwer)’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다. 저널의 질적 수준과 영향력 정도를 나타내는 인용 지수(Impact Factor)가 5.723에 달하고 의학 관련 저널 153개 중 15위에 랭크돼 있다.

흔히 알려진 국제학술지 ‘스파인(SPINE)’이나 ‘유러피언 스파인 저널(European Spine Journal)’ 등의 인용 지수가 2~3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영향력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원장은 앞으로 이 학술지의 편집위원회 학술 에디터(Academic editor)로서, 전문 분야인 척추 및 통증 분야에서 제출된 원고들을 심사하고 저널 발행과 관련된 의견교환을 하는 역할을 한다.

이 원장은 강남 우리들병원 비수술척추센터에서 8년간 임상경험을 쌓아온 척추 및 통증 분야 전문의다. 이 원장은 “임상에서 환자들을 진료하다 보면 학술 연구를 통해 우리의 의술을 검증하고 계속해서 진화시켜 나가야 함을 느낀다”면서 “국내 의료기술 수준이 선진국과 견주어 손색이 없을 정도로 높아진 지금, 학술 분야에서도 주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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