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몰, 중국 내 엄지족 공략 나서

Է:2015-08-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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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몰, 중국 내 엄지족 공략 나서
현대백화점그룹 온라인 종합쇼핑몰인 현대H몰(www.hyundaihmall.com)이 중국 현지의 엄지족(拇指族) 잡기에 나섰다.

현대H몰은 중국 현지인을 대상으로 외국인 전용 인터넷쇼핑몰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론칭하고 중국 현지 공략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종합쇼핑몰 최초로 외국인 전용 인터넷 쇼핑몰을 오픈했던 현대H몰이 이번에는 직접 모바일 앱을 론칭해 해외에서도 현지어로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역시 종합쇼핑몰 최초다.

코트라에 따르면, 2014년 중국의 모바일 전자 상거래 규모는 22조6000억 위안(한화 약400조원 규모)으로, 전년 대비 134.3% 신장했다. 현재 중국의 전자상거래에서 42.6%를 차지하는 모바일 비중은 2017년에는 57%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H몰은 이렇게 커지는 중국 현지 모바일 쇼핑 시장을 직접 공략하기 위해 중국어 버전의 전용 앱을 개발,‘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하고 중국인들이 직접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글 접속이 어려운 일부 지역의 중국인들을 위해 중국의 로컬 앱 마켓인 ‘마켓인 바이두’ ‘360모바일’ ‘My app’ ‘MIUI앱스토어’ 등에도 추가 등록을 할 계획이다.

한광영 현대H몰사업부 상무는 “이번 모바일 앱 론칭을 통해 중국 역직구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안에 중국1, 2위 온라인 쇼핑몰인T몰, JD닷컴 한국관에 추가로 입점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대H몰은 외국인 전용 앱 론칭에 맞춰 중국 현지에서 은련카드,가격비교 사이트 등과 제휴해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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