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검, 검찰 최초 ‘산업안전 중점 대응센터’ 발족

Է:2014-12-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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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검, 검찰 최초 ‘산업안전 중점 대응센터’  발족
울산지검은 17일 산업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검찰 최초로 ‘산업안전 중점 대응센터’를 발족했다.

사업안전 중점 대응센터는 산업안전사고 예방·대응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 구축, 사업장 현장점검, 산업안전사고 예방 홍보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울산지검은 앞서 지난달 공안과에 산업안전을 전담하는 업무를 따로 두기도 했다.

최근 울산석유화학 단지에서 대형 인명피해 위험이 큰 유독물질 유출 사고, 위험물 제조공장 폭발사고 등이 연이어 발생해 시민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울산에는 석유화학공단 내에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약 470개, 위험물 취급사업장 약 7500개가 위치해 있다.

검찰은 이에 따라 각종 사고 발생 시 경찰·노동청에서 송치한 사건에 대해 법률적 판단 및 사건 처리에 그쳤던 종전 검찰 업무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에 대응센터를 개설하게 됐다.

검찰 관계자는 “산업안전 중점 대응센터를 적극 운영해 울산·양산지역 산업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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