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 펼쳐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김치를 배달하며 추운 겨울날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 나눠

한국BMS제약은 지난 14일 서울 중랑구 지역의 소외된 독거노인들에게 겨울철 부식인 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한국BMS제약 김은영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중랑구 한신공원에 모여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고 중랑노인종합복지관 소속의 독거노인 총 48 가정에 10kg 가량의 김장김치와 쌀 한 포대씩을 전달했다.

한국BMS제약 임직원들은 이번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위해 오리엔테이션 참여에서부터 조별 김장 담그기, 배달 및 행사장 정리를 일사천리로 진행하며 추운 겨울날 중랑노인종합복지관 소속의 독거 노인들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한국BMS제약은 지난 9월, 이번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에 필요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내이벤트 ‘호프 데이’와 ‘도시락 데이’를 진행했다. 사내 봉사활동단 H2O팀의 주도 하에 진행된 두 이벤트는 기금 마련과 동시에 사내 소통과 팀워크를 강화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H2O팀의 리더인 배이화 한국BMS제약 메디컬부 부장은 “기금 마련부터 행사 준비까지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없었다면 지금까지 올 수 없었을 것”이라며 “직원들의 정성과 애정이 들어간 김장김치가 중랑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은영 한국BMS제약 사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해 준데 대해 고마움을 느끼며, 더불어 직원들과 함께 담근 김장 김치를 어르신들께 전달하니 기쁘게 받아주시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과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한국BMS제약은 앞으로도 직원 자원봉사활동을 포함하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여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BMS제약은 지난 1999년부터 꾸준히 ‘동명아동복지센터’ 및 ‘세이브더칠드런’ 등 다양한 기관을 통해 아동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왔다. 2011년부터는 매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아동 지원을 위한 ‘행복나눔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 성금은 강원도와 전라북도 남원, 대전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아동복지센터와 학대피해아동그룹 홈 시설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행복한 공간 프로젝트’와 긴급 사례 아동 지원 비용으로 쓰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행복한 공간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굿네이버스 강원도아동복지센터를 직접 방문, 아이들이 센터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대피로’를 설치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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