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협력사와 동반성장 파트너십 강화

CJ제일제당이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서울 쌍림동 본사에서 총 51개 CJ파트너스클럽 주요 회원사 경영진들과 경영자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김철하 대표이사는 협력사와의 소통을 직접 챙기겠다고 밝힌 뒤 CJ파트너스클럽의 총괄 고문으로 나섰다. 운영 지원단도 기존 5명에서 10명으로 늘려 활동 지원을 강화했다. CJ파트너스클럽은 CJ제일제당의 협력회사 협의회 대표 조직이다.

세미나에선 CJ제일제당과 CJ파트너스클럽 주요 협력사는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에 대한 ‘공존경영’ 경영철학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사회공헌 모델화에 대해 논의했다.

또 협력사의 생산 및 물류 시스템을 진단 컨설팅하고 개선된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CJ파트너스클럽 협력사 중 오랜 기간 협력한 13개 우수 협력사 경영진에게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상패와 현판을 수여했다.

김철하 사장은 “매분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동반성장, 상생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고 협력사들의 역량과 자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제도적, 정책적으로 전폭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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