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더 오래 산다? 맞네!… 하위 10% 사망위험 2.3배 높아

Է:2012-12-2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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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사는 사람이 가난한 사람보다 오래 산다는 사실이 연구 결과로 확인됐다. 연세대 의대 보건정책·관리연구소 김지만 교수팀이 6년간 추적조사를 한 결과다.

20일 공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김 교수팀은 2005년 당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중 건강이 양호한 62만5265명을 경제적 수준에 따라 10등급으로 나눠 2011년까지 추적했다. 경제수준과 사망위험과의 관련성을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 조사 대상자들의 건강행태와 과거병력, 연령 등을 모두 보정해 조사한 결과 평균 수명까지 살 경우 하위 10% 등급의 사망 위험은 상위 10% 등급보다 2.3배나 높았다.

남성의 경우 평균 수명(75세)까지 산다고 가정할 때 하위 10% 경제적 수준에서의 사망 위험이 상위 10%보다 2.5배 높았다. 여성도 평균 수명(82세)까지 산다고 할 때 하위 10% 경제적 수준의 사망 위험이 상위 10%보다 2.02배 높았다.

민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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