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초등학교 임승창 교사, 맞춤형 사이버 가정학습-교실수업 연계로 대상
교육과학기술부는 2일 교육정보화 종합시상식을 열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교육 사례인 ‘교육정보화 연구대회’와 ‘사이버 가정학습 우수 활용사례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교육정보화 연구대회 분야에서는 출품작 474편 중 사이버 가정학습을 교실 수업과 연계한 대구 달성초등학교 임승창 교사가 대상을 받았다. 임 교사는 학생 수준에 따라 맞춤형으로 12개의 사이버 수업을 개설하는 한편 정기적인 오프라인 모임으로 학습 방법을 공유하고 부모가 사이버 학습에 동참토록 유도했다. 또 교실수업으로 진행되는 수행평가, 지필평가 등을 온라인으로도 제공해 온·오프라인의 피드백이 이뤄지도록 했다.
국무총리상은 ‘소셜미디어 기반 e-book 제작을 통한 일상생활 문제해결 능력 신장’이라는 연구 주제를 출품한 경북 문장초등학교 방기용 교사와 ‘과학의 신(지구와 달)’이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충북 증평초등학교 박성준 교사가 수상했다.
방 교사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학생에게 저작권에 대한 정보통신윤리 교육을 하는 한편 학생의 소셜미디어 활동을 바탕으로 e-book을 만들도록 했다. 박 교사는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달의 이동’을 설명하기 위해 컴퓨터를 이용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다.
사이버 가정학습 우수 활용사례 공모전에는 1015편이 응모해 학생 부문에서 충북 한벌초 정유경 외 5명이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양은 사이버 가정학습을 통해 성적향상뿐 아니라 학습에 자신감도 갖게 된 사례로 다양한 학습 노하우를 소개했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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