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선도산업 달구벌로 모인다… 태양광 모듈 생산 공장 이어 한국뇌연구원 설립 추진
대구에 미래선도산업의 핵심 기반이 잇따라 들어설 전망이다. 대구시는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외국인투자기업 ㈜쥬라솔라(Jura Solar)가 대구 달성2차 산업단지에 생산공장을 설립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쥬라솔라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앞으로 쥬라솔라는 2015년까지 500억원을 투자해 3개동, 1만3200㎡ 규모의 공장을 건립한다.
쥬라솔라가 생산하게 될 태양광 모듈은 건물일체형 태양전지 모듈로서 독일 ‘토마’사(J·V·G Thoma GmbH)의 특허기술로 개발한 장비를 도입해 제조하게 된다. 기존의 태양광 모듈과 비교해 효율성이 5% 이상 높아 가격경쟁력은 물론 국내 태양광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뇌연구원 대구 유치도 낙관적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시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뇌연구원 사업에는 대구지역 한곳만 후보지에 올라 있다.
곽영길 시 과학산업과장은 “DGIST에 뇌과학부가 있고 연구 인력도 풍부해 뇌연구원이 대구에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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