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이 좋고 매부 좋은 ‘클래스마케팅’… 브랜드는 인지도 높이고 소비자는 전문지식 터득
소비자들을 가르치는 브랜드들이 늘고 있다. ‘감히…’라고 흥분하지말자. 소비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를 잡아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하는, 이른바 클래스마케팅이다. 브랜드는 인지도를 높여 좋고, 소비자는 전문지식을 터득하게 돼 좋다. 그야말로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이다.
유기농채소에 관심이 있다면 한국 존슨앤드존슨 스킨케어 브랜드 아비노의 유기농채소기르기교육에 도전해보자. ‘피부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여성환경연대와 함께 유기농채소기르기클래스를 열 계획이다. 13일까지 롯데백화점 내에 있는 아비노 코너를 방문해 참가 설문지를 작성하면 10명을 추첨해 초청한다. 아비노는 지난달 26일에도 소비자 10명을 초청해 ‘가드닝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요즘 뜨는 베이글녀(베이비+글래머=아기 같은 동안 외모)가 되고 싶다면 패션잡지 엘르의 뷰티클래스를 두드려보자. 13일까지 엘르 홈페이지(elle.atzine.com) 이벤트창에 들어가 뷰티클래스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한 뒤 따라하고 싶은 스타와 그 이유를 남겨 놓으면 된다. 24명을 선정해 18일과 25일 2차에 걸쳐 베이글녀 스타의 메이크업 비법을 알려준다.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복합매장 아리따움에선 매월 셋째 주 화요일마다 무료 뷰티클래스를 열고 있다. 뷰티전문가가 피부관리법과 메이크업 등 뷰티 노하우를 알려준다. 홈페이지(www.aritaum.com)에서 클래스가 열리는 매장을 확인, 전화예약을 해야 한다.
김혜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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