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다른 나의 여동생” 오프라 윈프리, 깜짝 공개

Է:2011-01-2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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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56)가 24일(현지시간) 자신의 의붓 자매를 언론에 공개했다.

윈프리는 이날 방송된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퍼트리샤라는 이름의 여성과 함께 출연해 “내 어머니 베니타 리가 퍼트리샤의 생모이며, 퍼트리샤는 아버지가 다른 여동생”이라고 밝혔다. 윈프리는 아버지와 헤어진 어머니가 퍼트리샤를 낳은 뒤 입양을 보내 아버지와 살았던 자신은 동생의 존재를 몰랐다고 설명했다. 윈프리보다 아홉 살 어린 퍼트리샤는 지난해 11월 추수감사절에 처음 윈프리를 만났다.

미 언론과 팬들은 윈프리가 31일 자신의 쇼에서 더 깜짝 놀랄 만한 ‘가족의 비밀’을 공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윈프리가 프로그램 광고를 통해 “내 중심을 뒤흔들어 놓은 뉴스가 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미 언론은 윈프리가 자신의 생부를 밝힐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지난해 전기작가 키티 켈리는 오프라의 전기 ‘오프라’에서 그의 생부가 버논 윈프리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윈프리는 9세 때 성폭행 당하고, 14세 때 미혼 출산을 하는 등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방송인이자 할리우드 최고 여성 부자가 됐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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