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방파제 건강한 가족 대전시민대회’가 지난 7일 대전역 동광장에서 개최됐다. 퍼스트 코리아(FIRST Korea) 시민연대와 건강한 대전을 만들어가는 범시민연대(건대연)가 공동 주관하고 대전시기독교연합회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등 총 66개 시민·교계 단체가 주최했다. 대회에는 건강한 가정과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1200여명이 참석했다.
하재호 대전기독교연합회 회장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 가정을 이루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 질서”라며 “무너져가는 우리 가정을 다시 세우고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시민대회에서는 동성애 확산과 관련한 사회·교육적 문제들이 언급됐다. 김영길 백석대 교수는 “대전에서 시작된 퀴어행사가 올해 전국 10여 곳으로 확산될 예정”이라며 “하나님의 진노가 이 땅에 임하지 않도록 우리가 기도로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대전역 동광장에서 우리들공원까지 약 1.7㎞를 행진하며 ‘공공장소 퀴어행사 반대’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 중단’ 등을 외치며 평화적 시위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우리 자녀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전하고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다음세대를 위한 건강한 문화를 세우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대전=김성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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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방파제 건강한 가족 대전시민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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