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대표 전진국)의 성지순례 콘텐츠 ‘이스라엘로 오십쇼’(사진)가 최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제58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크리스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월 미국 ‘크리스천필름페스티벌’에서 최우수 교육영화상을 받은 데 이은 쾌거다.
‘이스라엘로 오십쇼’는 개그우먼 조혜련과 박미선이 이스라엘 성지를 순례하며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간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연출을 맡은 김명아 PD는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감격스럽다”며 “예수님의 생애를 통해 많은 분께 위로와 감동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 이 여정을 함께한 모든 스태프와 무엇보다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린다”고 말했다.
1961년 시작된 휴스턴국제영화제는 세계적인 독립영화제로, 매년 4월 개최된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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