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화면의 높낮이와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종전 인기 제품인 ‘LG 스탠바이미’에 이어 이번 신제품까지 내놓으면서 이동식 스크린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은 장시간 업무를 볼 때 유용한 모니터 암(팔)이 이동식 스탠드와 결합한 제품이다. 제품의 높낮이와 각도가 유연하게 조절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을 구상했다.
화면을 좌우로 회전할 수 있는 스위블, 위아래로 기울일 수 있는 틸트, 가로·세로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피벗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전원 어댑터와 선은 스탠드 내부에 넣는 구조다. 스크린 크기는 32형으로 4K UHD 해상도를 지원한다.
이윤석 LG전자 IT사업부장은 “업무 효율성을 대폭 강화한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으로 고객이 다양한 업무 공간에서 혁신적인 경험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경연 기자 contes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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