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나갔던 기업, 경기도로 복귀하면 지원

Է:2025-02-2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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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감정·제조자동화 등 3개 분야
2020년부터 27개 기업 복귀 정착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국내로 복귀하는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국내 복귀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복귀기업 지원사업은 크게 회계감정비용 지원, 제조자동화 지원, 중대재해예방 안전진단 지원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복귀 기업이 경기도의 유휴면적을 활용해 복귀한 경우 회계법인을 통해 받은 감정비용을 기업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복귀사업장의 제조 효율을 높이고 인건비 절감을 돕기 위해 기업당 최대 7000만원 규모로 제조자동화 설비 도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뿐 아니라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3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회계감정비용 지원은 이달부터 상시 모집하며, 제조자동화 지원과 중대재해예방 안전진단 지원사업은 3월 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기업비서 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2020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국내 복귀기업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27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해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최근 급격한 통상환경 변화로 국내 복귀를 희망하는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기도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복귀기업의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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