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주변 소외되기 쉬운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으로 생필품 후원, 헌혈 행사 진행, 해외 사업장 의료봉사단 파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이 안정적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이유도 주변 이웃과 고객들의 아낌없는 지지 덕분”이라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꾸준히 지원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효성은 매년 서울 마포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한다. 2008년부터 16년째 꾸준히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효성 임직원들이 헌혈 후 기증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에 전달해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효성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푸르메재단과 함께하는 장애 아동 재활 치료, 장애 가족과 효성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여행, 장애인 무료 치과 치료 사업 등이 있다. 2015년부터 시작한 ‘푸르메 작은 음악회’는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지역 주민에게 장애인 공연을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지난 2014년부터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에덴복지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해 왔으며, 약 1만 대 이상의 전산 불용품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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