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 ‘거룩한 주님께’ 42장(통1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신명기 6장 4~5절
말씀 :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들어가서 너희가 건축하지 아니한 성읍을 얻고 네가 심지 아니한 실과로 배불리 먹게 하실 때 여호와를 잊지 말고 경외하며 섬기라(신 6:10~13)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유일하신 여호와이시기 때문입니다. 본문 속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신 6:4)라는 말씀처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한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느님’이라 하지 않고 ‘하나님’이라고 호칭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 하셨을 때 그의 아내 라헬이 아버지의 집에서 “드라빔을 도적질”(창 31:19)했습니다. 라헬이 왜 그 집안 우상인 드라빔을 도적질했을까요? 그가 아직도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지 않았던 것입니다. 다윗왕은 그 아들 솔로몬이 여호와 하나님 한 분만 잘 믿기를 소원하여 이렇게 당부했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왕상 2:3).
그러나 솔로몬은 아버지의 바람을 저버리고 말았습니다. “솔로몬이 마음을 돌이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왕상 11:9) 떠났던 것입니다. 알렉산더는 하나님을 믿었지만 구리로 장색, 곧 우상의 형상을 만들어 파는 것을 업으로 삼았기 때문에 사도 바울의 말씀을 들을 때마다 알렉산더의 귀에 걸림이 되어 말씀을 대적하는 자(딤후 4:15)가 됐습니다. 이는 그가 여호와를 올바로 영접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제 혹시라도 마음에 다른 신이나 섬김의 대상이 있다면 구원의 길로 나아와야 합니다. 아람 나라 군대 장관 나아만은 이방신을 섬기며 출세해 크게 성공했지만 병에 걸렸습니다. 자기 병을 고치기 위해 “은 십 달란트와 금 육천 개와 의복 열 벌”(왕하 5:5)을 갖고서 이스라엘 엘리사에게로 나아왔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은혜로 깨끗함을 받은 후 “이제부터는 종이 번제든지 다른 제든지 다른 신에게는 드리지 아니하고 다만 여호와께 드리겠나이다”(왕하 5:17)라고 했습니다. 가나안 여자는 이방신을 섬기는 여인이었습니다. 그 지경에서 나와 한 분 하나님께로 나아왔을 때(마 15:22) 구원의 은혜가 그와 자기 딸에게 임하였습니다. 구원은 유일하신 한 분 하나님께로 나오는 길밖에 없습니다.
본문 5절에서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한 분 하나님을 섬기고 따르되 우리 믿음의 조상들처럼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과 같이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하여 한 분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기도 : 유일하신 한 분 하나님을 섬기고 한 분 하나님 여호와로 만족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양한승 양무리순복음교회 목사
약력=한세대 신학대학원 졸업, 전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경기동지방 회장, 기독문화선교회 신바람힐링치유강사, 양무리순복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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