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기업 고객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을 돕는 ‘DAP 젠AI(GenAI·생성형 AI) 플랫폼’에서 ‘젠AI 지식 저장소’ ‘젠AI 이미지’ ‘젠AI 토크’ 3개의 신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을 고도화한 것이다.
DAP 젠AI는 기업이 필요한 AI 서비스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고객은 자체 서버 또는 클라우드에 DAP 젠AI 플랫폼을 설치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스스로 만들고 활용할 수 있다.
‘지식저장소’는 업무 관련 사내 데이터를 학습시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기업 고객은 파워포인트, 엑셀, 한글 문서 등 다양한 형태의 문서를 지식화한 뒤 생성형 AI를 활용해 사내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서를 검색하고 답변받을 수 있다. ‘젠AI 이미지’는 광고나 마케팅, 제품 디자인에 활용할 수 있는 이미지를 생성해준다. ‘젠AI 토크’ 솔루션의 경우 생성형 AI를 활용해 대화형 챗봇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다. 텍스트 기반 챗봇뿐 아니라 음성 챗봇까지 만들 수 있어 전화 상담, 홈페이지 문의 챗봇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임송수 기자 songst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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