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튼튼병원, 튼튼 관절운동센터 오픈

은평, 구로, 장안동 3곳서 관절치료·재활 분야별 전문가 서비스 제공

[쿠키 건강] 서울튼튼병원은 전문화된 관절 치료와 운동을 위해 개인별 특화된 맞춤 프로그램과 최첨단 의료시스템을 갖춘 튼튼 관절운동센터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튼튼 관절운동센터는 튼튼병원이 축척해온 임상노하우와 철학을 바탕으로 보다 전문화되고 수준 높은 관절 치료와 관리를 위해 설립한 것으로 기존 관절 치료와 운동을 별개로 했던 시스템에서 벗어나 치료와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관절 토털케어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은평, 구로, 장안동 등 3곳의 튼튼병원에서는 관절치료와 재활을 도울 수 있는 분야별 전문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튼튼 관절운동센터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수영국가대표 박태환 선수 전담 팀닥터였던 엄태현 트레이너를 센터장으로 영입해 전문성을 높였다.

튼튼 관절운동센터 프로그램은 무릎, 어깨 등의 관절 수술 후 재활, 만성통증으로 인한 물리치료, 생활 스포츠 재활운동프로그램, 맞춤운동처방 프로그램, 웃음치료 및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영상 치료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타 관절센터와 차별화된 SET(Super Exercise Training) 프로그램을 도입, 인체의 정보를 디지털(Digital)화해 정교한 커뮤니케이션과 객관적인 생체적 정보를 재구성, 객관화된 운동 및 치료 방법을 찾아 환자의 신체적 특성과 환경을 파악하고 정확한 운동을 제시하도록 했다.

튼튼 관절운동센터 이용에 있어 환자들은 튼튼병원의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처방 받은 후 튼튼관절 운동센터에서 현재의 통증과 위치, 반응, 관절가동범위, 증상 등의 문제점 파악 후 개인에게 맞는 관절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받도록 구성돼 있다.

안성범 서울튼튼병원 대표병원장은 “튼튼관절 운동센터의 오픈은 앞서 제공해왔던 튼튼병원의 의료서비스에 관절운동센터의 전문화되고 체계적이면서도 1:1 맞춤형 관절 서비스를 더해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관리를 돕게 됐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체계화되고 전문화 된 척추관절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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