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주최, ‘뷰티인의 밤’ 열려

[쿠키 건강] 최근 뷰티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제정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뷰티산업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가 열린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뷰티산업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뷰티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제2회 뷰티인의 밤’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뷰티산업 관련 단체, 학회, 대학, 업계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뷰티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올해 추진된 뷰티산업 선진화 사업의 성과를 평가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뷰티산업 유공자로 한류뷰티의 확산과 아시아 메가트랜드 개발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은 이승철 (주)커커 대표를 비롯해 우수 뷰티인력 양성 등 국내 뷰티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 등 12명에게 복지부 장관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복지부 등 4개 기관은 ‘뷰티산업 육성정책 추진경과 및 향후 추진방향’ 등 올해의 사업 추진성과를 발표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한 학계 및 산업현장 관계자들로부터 뷰티산업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해 앞으로 뷰티산업이 미래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 조성 및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회는 뷰티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법률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뷰티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실태조사 실시, 정책심의위원회 구성, 뷰티산업지원센터 및 뷰티테마단지 지정·운영 등이 포함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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