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박카스 등 의약외품 조속한 약국외 판매 지시

[쿠키 건강] 이명박 대통령이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를 제약사들의 사회적 책임과 연결지으며 외품전환 품목의 조속한 약국외 판매를 지시했다.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일반약 약국외판매와 관련해 이같이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명박 대통령은 의약외품 전환 48품목의 약국외판매와 관련해 “일반의약품이 아직 슈퍼 등에 제대로 보급이 되지 않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 고시로 진행되다 보니 제품의 바코드 등 준비과정 때문에 그렇다”며 “28일경부터 많이 보급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모든 제약사가 약국외 판매에 협조,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제약사들의 약국외판매의 적극적 협조를 요구했다. 이어 “제약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권유해 휴가철에 국민들이 쉽게 구해 불편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여수 기자 ju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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