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목포대, 산학협력연구소 설립 합의

[쿠키 건강]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전문업체 (주)쎌바이오텍은 지난 27일 국립 목포대학교(총장 고석규)와 ‘바이오 산업분야의 공동연구 및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연구소 설립 협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학협력연구소 설립 협약은 바이오 산업분야의 연구협력, 인력양성 등 상호교류를 통해 바이오 산업분야 산학공동기술개발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쎌바이오텍은 효율적인 산학공동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연구소 운영 등 사업운영에 소요되는 제반 경비를 목포대학교에 제공하고, 목포대학교는 쎌바이오텍에서 필요로 하는 청국장발효균의 상용화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박종환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력으로 청국장 균주의 재발견 및 산업적 응용으로 한식 세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명준 쎌바이오텍 대표는 “김치유산균과 청국장 발효균주는 한국인의 정상적인 장내세균 유지의 근간이 되는 균주다. 이 두 균총의 이용 및 장내 세균총 분석 기술을 접목한다면 한국인의 장 건강 증진에 최적의 기술개발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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