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스코 조미건어포류서 대장균 검출

[쿠키 건강] 삼성테스코 조미건어포류에서 대장균 양성반응이 나와 회수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삼성테스코가 세민수산(식품제조ㆍ가공업체)과 선홍수산식품(식품소분업체)에 위탁 생산 및 소분해 판매하는 PB(Private Brand) 제품인 ‘참조미오징어’와 ‘조미쥐치포’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유통ㆍ판매 금지 및 회수조치 했다고 16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부적합 제품은 유통식품 안전관리 수거ㆍ검사 계획(서울특별시 양천구청)에 따라 검사한 결과 대장균(기준:음성)이 검출됐다. 대장균은 사람과 동물의 장내에 존재하는 세균으로 제조 및 소분과정의 위생 상태를 간접적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위생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 또는 취급ㆍ판매점은 섭취를 중단하고 즉시 판매업체인 삼성테스코로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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