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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무협 회장 윤진식… 3년 만에 관료 출신


한국무역협회 차기 회장으로 윤진식(사진) 전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내정됐다. 무협은 3년 만에 다시 관료 출신 회장을 맞게 됐다.

무협은 13일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에서 임시 회장단 회의를 열고 윤 전 장관을 차기 회장으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무협 회장단은 구자열 회장과 정만기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구자용 E1 회장, 승명호 동화그룹 회장, 송호근 와이지원 회장, 이휘령 세아제강 부회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 등 3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22명이 참석했다.

무협 회장단은 윤 전 장관에 대해 “산업부 장관을 역임하면서 무역과 통상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경제와 금융 정책을 두루 다뤄본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윤 전 장관은 재무부 국제금융국장, 대통령 경제비서관·정책실장, 관세청장, 재경부 차관, 산업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시절에는 인수위원회 특별고문을 맡았으며 현재는 법무법인 바른의 상임고문이다. 무협은 오는 16일 회장단 회의와 이사회를 열어 회장 후보 추천을 확정한 뒤 27일 정기총회에서 윤 전 장관을 무협 회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김혜원 기자 ki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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