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녹색 투자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기후 변화 대표 상품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KRX기후변화솔루션 ETF(상장지수펀드)’가 주목받고 있다.
이 ETF는 이차전지와 소재 관련 기업 비중이 30% 이상이다. 지난 24일 기준 에코프로 비중은 12.77%로, 국내 기후 변화 ETF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뿐 아니라 에코프로비엠(8.79%), SK하이닉스(7.73%), 삼성전자(6.93%), POSCO홀딩스(6.70%), LG에너지솔루션(6.46%) 등으로 구성됐다. 최근 1년 수익률은 42.34%, 6개월 수익률은 29.19%다.
이차전지와 관련한 투심도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2차전지소재Fn ETF’는 상장 당일에만 개인 순매수 37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16년 만에 국내 ETF 역사상 개인 순매수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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