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명 모이면 이재명 하야”…광복 80주년 서울 도심 집회

Է:2025-08-15 18:00
:2025-08-1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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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인 15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각계 집회가 이어졌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과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는 이날 오후 1시쯤 서울역 인근에서 ‘8·15 광복절 국민대회’를 열었다. 집회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으로 약 5000명, 주최 측 추산으로는 10만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윤 어게인’, ‘부정선거 아웃’ 등의 구호를 외쳤고, 일부는 ‘모스탄 대사임명’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전 목사는 “이승만 광장에서 1000만명이 모이면 이재명 대통령은 하야할 것” 등 주장을 펼쳤다.


앞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오전 9시30분부터 용산역 광장에서 공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약 50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해방 80년이 지났음에도 대한민국은 여전히 외세의 영향력과 압박 속에 놓여 있다”며 “굴욕적 사대 외교를 청산하고 자주·평화 실현에 앞장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숭례문 일대에서 8·15 광복절 사전대회를 연 뒤 태평로 로터리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이날 서울 도심에는 자유통일당과 양대 노총 집회를 비롯해 수십 건의 집회가 신고됐다. 오후에는 8·15 범시민대회추진위원회,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연대 등도 도심 곳곳에서 집회를 연다.

이찬희 기자 becom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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