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는 26일 충남 서산시 대산 본사에서 주영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정기보수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지정 안전보호구 착용 후 작업하기, 높은 지역에서 안전벨트 걸이 적정하게 체결하기 등의 12대 안전수칙을 낭독한 뒤 안전 결의문에 서명했다.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특별 안전 교육도 진행했다. 이번 정기보수는 다음 달 초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정유공장은 안정 가동을 위해 3~4년에 한 번씩 공정을 완전히 멈추고 재정비를 한다. 주 대표는 “정기보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며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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