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킨텍스점이 7개월간 리뉴얼을 마치고 경기도 일산 지역 랜드마크 쇼핑몰 ‘더 타운몰 킨텍스점’으로 지난 21일 오픈했다. 더 타운몰 킨텍스점은 매장 면적이 2만6446㎡(약 8000평)에 이르는 이마트 최대 규모 점포다. 2020년 월계점, 지난 3월 연수점에 이어 세 번째로 오픈하는 ‘몰 타입 이마트’ 모델이다.
더 타운몰 킨텍스점은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노브랜드 등 전문점 1만3223㎡(약 4000평)가 넘는 대규모 체험형 몰을 결합시켰다. 이마트가 그리는 ‘넥스트 대형마트’를 보여줄 또 하나의 버전다.
더 타운몰 킨텍스점에는 기존 이마트에서 볼 수 없었던 ‘아트리움’, ‘라이브러리 휴식공간’ 등 총 330㎡(약 100평)가 넘는 문화·휴게 공간이다. 트레이더스 매장을 제외한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모든 공간을 쇼핑 외에 먹고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채웠다. 책으로 가는 문(만화카페), 플레이타임S(키즈카페), 포토슬레이트(포토스튜디오) 등 엔터테인먼트 매장이 눈에 띈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공간도 생겼다. 1층에 165㎡(50평) 규모로 마련된 ‘아트리움’은 쉼터 역할과 함께 방문객들이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도록 구성했다. 올해는 인기 브랜드 팝업스토어, 크리스마스 등 시즌 연출 등이 예정돼 있다. 1500여권의 책이 진열된 ‘라이브러리 휴식공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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