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노트북 라인업 ‘갤럭시 북3’ 시리즈가 미국 컨슈머리포트에서 지난달 30일 발표한 ‘올해 최고의 랩톱’ 4개 부문에 올랐다.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북3 울트라’(사진)는 최고의 사진·영상 편집용 랩톱으로 선정됐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 북3 울트라가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다빈치 리졸브 같이 고성능을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의 작업을 매끄럽게 수행한다고 평가했다. 360도 회전하는 40.6㎝ 터치스크린과 S펜을 지원하는 ‘갤럭시 북3 프로 360’은 최고의 윈도 랩톱과 최고의 투인원 랩톱,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갤럭시 북3 360’은 최고의 경량 랩톱으로 꼽혔다. 이번 조사에서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린 랩톱 제조사는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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