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선정하는 ‘2023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의 이동전화서비스 부문에서 26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에 NCSI를 도입한 1998년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1위를 차지한 것이다. 국내 산업군을 통틀어 SK텔레콤이 유일하다.
SK텔레콤이 26년 연속 1위에 오른데 이어 SK브로드밴드, SK텔링크 등 SK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 계열사들도 각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SK브로드밴드는 2011년 이후 13년 연속으로 IPTV와 초고속인터넷 2개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SK텔링크는 국제전화 서비스업 부문에서 최장 수상 기록을 경신하며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음악 플랫폼 플로도 음원서비스 영역에서 3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라는 성적을 거뒀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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