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전국 사회복지기관 40여곳을 대상으로 6억4000만원 규모의 ‘상상펀드 연말 나눔’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KT&G의 사회공헌 활동인 상상펀드 연말 나눔 행사는 한파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층을 돕기 위해 지역본부, 공장 등 KT&G 전국기관에서 연말까지 진행된다. 각 기관은 지난달부터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월동용품과 식자재 등 물품을 취약층에 전달하는 중이다.
KT&G는 김장 나눔 봉사활동(사진)과 에너지 취약층 지원을 위한 ‘연탄런’ 행사 등을 진행했다. 연탄런은 달리기와 기부를 결합한 참여형 봉사활동이다. KT&G 직원들이 달린 거리만큼의 연탄을 적립해 나눔 활동을 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임직원 250여명이 참여해 8000만원 상당의 연탄과 월동용품을 전달했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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