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문동환(1921~2019) 목사의 사모 문혜림(본명 해리엇 페이 핀치벡) 여사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86세. 고인은 1986년 경기도 의정부, 동두천 지역 기지촌 여성을 위한 선교센터 ‘두레방’을 열고 상담, 여성자활을 위한 활동 등을 펼쳤다. 민주화를 지지하는 선교사들과 ‘월요모임’을 꾸려 한국의 반독재 투쟁을 해외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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